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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상세보기

어제 신랑과 단둘이 영화를 보러 천안시내에 나갔다.
천안CGV에서 봤는데.. 7시 20분에 로맨틱상영관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아산에서 달려갔던~★
사실. 영화를 볼 생각은 없었다. 왜냐면 ;;;
한국에 와서 한 행동들을 비추어 볼때 ;; 돈주고 차라리 국내영화나 보지.라는 생각이었기에........
다만, -_- 볼만한것도.. 그닥 땡기는것도 없더라...
그래서 보게 되었다.

일단 내용은 간단하다.
트랜스포머팀이 몇년간 지구를 위해 일해오던중.. 재기를 꿈꾸던 나쁜놈이 ㅡ,.ㅡ 지구를 침공 !!
주인공남자를 구하기위해 트랜스포머대장이 죽어버리고.. 그 대장을 살리기 위해 남자주인공은
나쁜로봇들이 노리고 있는 불사신의상징? 뭐 할튼 엄청난 에너지의 물건을 캐취!!!!!!!!!!!!!!!!!!!!!!!!!
선조 트랜스포머팀들의 정기와 용기와 에너지를 받아 -_- 트랜스포머 대장님 다시 살아나시고 !!
나쁜놈들을 죽이고.. 다시 해피엔딩의 지구수호자들이 되었다... 는 얘기~★

내가 트랜스포머 1을 너무 충격적으로 봤기 때문에..
어떻게 저런 영화가 나올수 있지! 라며 ;;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
트랜스포머2는 그에 비해서 감동은 좀 없었다 ..
그냥;;; 뻔한 스토리에 .. 어짜피 자동차들 움직여서 로보트 변신하는것도 1편에서 봤겠다 ..
더군다나 한국에서 -_- 사람들 빗속에 3시간씩 기다리게 한 그 괴씸함을 생각하면 또 ;;;;;;;;;;;;;;;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보면.. 나쁘진 않은영화.
다만 트랜스포머1의 그 충격을 느끼기에는 ㅡ,.ㅡ 절대부족 !
스토리면에서도.. 트랜스포머1 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뻔한설정....
제일 저질이었던건 ;;;; 번역팀 !!!!!!!!!!!!!!!!!!!!!!!!!!

우린 로맨틱관이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온 가족이 있었는데 ..
아이들이 보기에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은어/속어/저질농담부터해서.... 이 모든것들이 -_- 정말
번역팀 돈주고 사서 쓴거 맞어 ????  정말 수준 떨어지네... 를 외치게끔 만들었다고 해야대나 ?
번역팀.. 정말 각성해야댄다 !

트랜스포머 영상만 보면.. 우와~ 했을법했겠지만...
자막이랑 같이 보니깐.. 완전 수준 떨어지는 영화가 되버렸다.

우리나라에서 흥행한다면.. 물론 좋겠지.. 감독이 그래도 우리나라 생각한다고 급히 와준거였으니 ..
그치만.. 배우들의 행동이 자꾸 영화와 겹쳐서 ㅡ.,ㅡ 그냥 그랬을뿐더러.. 저질스런 자막 덕분에 싸구려영화가 된것같아. 감독에게 미안할정도 ;;;;;; -_-

그냥.. 봤다는거에 만족스러운 영화일뿐..
큰 감동도.. 큰 기대도.. 없었던것 같다.  비주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

-_- 꼭.. 후레쉬맨을 조금 업그레이드시킨데다가..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세트를 빌려쓴 그런 느낌이어서 ~ ★
대우자동차 나온다고 해서 .. 유심히 본것도 없잖아 있긴 있는데..  그 자동차들의 디자인은.. 결코 -_- 변신로봇을 할만한 기대감을 끄는 디자인들이 아니었단것도 좀 ..... -_-
신랑은 디자인 이쁘대는데 난 별로든데 ..

흥행예감 : ★★★
비주얼    : ★★★★
스토리    : ★
전체평가 : ★★☆
Posted by 리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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